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창덕궁...

모처럼 화요일에 쉬게되어서 날씨도 좋고~ 창덕궁 후원에 다녀왔어요~^^

창덕궁은 몇번 가봤지만 후원관람은 처음이라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왔답니다.

창덕궁 후원관람 예약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셔야해요.

http://www.cdg.go.kr

전 8월에 다녀와서 햇빛이 강하지 않은 시간 /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은 시간대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왕의 정원 후원으로 함께 가보실까요오!!~~♥

 

 

사진으로 보니 뭔가 위엄함이 느끼지는 인정정의 풍경이네요.^^

 

 

후원 관람시에는 안내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동행하며

창덕궁 후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서 봤다면 감흥이 없었을 수도 있는데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안내해주시는 곳마다 중요하다 싶은데는 한번이라도 더 눈길이 가게되더라구요.

 

 

단청을 좋아해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파란 하늘과 넘 잘 어울리더라구요~^^

 

 

후원에 위치한 연못 같은 곳인데 연꽃이랑 연잎이 풍성하더라구요.

고요해서 둘러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연못 구경하고 우와~ 했는데 더 멋진 곳이 또 나타나더라구요.^^

 


 

대학생쯤 된 여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창덕궁 관람을 하더라구요.

사실 이 날 날씨가 조금 더웠는데...

그래도 예뻐보였어요^^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마지막 장소로 향했어요...

1시간 반정도 되는 코스였는데 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숨겨져 있었나 싶을 정도 였어요.

가을에는 후원 한켠에 벼를 심어둔 곳이 있다 하셨는데

10월쯤 관람객들과 함께 수확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올해는 가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한번 가서 함께 벼수확 체험도 해보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산책도 하고 창덕궁 후원에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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